[TF시황] 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2150선 '후퇴'

8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5.29포인트(-0.24%) 내린 2158.88에 장을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약세…0.24% 내린 2158.88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8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혼조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해 1%가량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5.29포인트(-0.24%) 내린 2158.8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도 개인 홀로 6237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39억 원, 2757억 원을 팔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75%), SK하이닉스(-1.30%), 삼성바이오로직스(-2.00%), 삼성전자우(-2.31%), LG화학(-0.58%), 삼성SDI(-1.41%)가 내렸다. 반면 네이버(+1.07%), 셀트리온(+0.97%), 카카오(+5.64%), 현대차(+0.40%)는 상승하며 마감했다.

업종은 컴퓨터와 주변기기,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통신장비, 출판이 3~5%가량 올랐다. 반면 복합기업, 음료, 다각화된 통신서비스, 조선, 은행은 1~2%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오전 중 혼조를 겪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에 전장 대비 6.80포인트(+0.90%) 오른 765.96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오전 중 혼조를 겪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에 전장 대비 6.80포인트(+0.90%) 오른 765.9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71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 원, 207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도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7%), 에이치엘비(-3.04%)는 내린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08%), 알테오젠(+4.31%), 씨젠(+10.88%), 에코프로비엠(+0.30%), CJ ENM(+7.13%), 스튜디오드래곤(+2.10%), 케이엠더블유(+0.47%)는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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