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명품 또 풀린다" 롯데免, 7월 1일부터 2차 온라인 판매

롯데면세점이 오는 7월 1일부터 재고 면세품 온라인 2차 판매를 실시한다. /롯데면세점 제공

29개 브랜드 800여 제품 선봬…할인율 최대 70%

[더팩트|한예주 기자] 롯데면세점이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롯데온에서 재고 면세품 2차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30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2차 온라인 판매에서는 기존 7개 브랜드보다 3배 이상 많은 29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가방, 신발을 비롯해 시계, 뷰티 디바이스 등 더 다양한 상품 800여 종이 판매 될 예정이며, 특히 여름 시즌을 맞아 선글라스 100여 종도 선보인다. 할인율도 시중가 대비 최대 70%로 높였다.

또한 롯데오너스를 가입한 고객에게 2만 원 할인권을 증정하며 1%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맞춰 홍보 영상도 내놓는다. /롯데온 앱 화면 캡처

롯데면세점은 2차 오픈에 맞춰 홍보 영상도 론칭한다. 이번 영상은 답답한 일상을 견디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과 대한민국의 일상을 지켜주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해당 영상은 롯데면세점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판매 금액의 0.5%를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1차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이번 2차 판매에서는 브랜드 및 상품라인을 확대했다"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해 흥행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차 실시했던 '마음방역명품세일'은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의 70% 이상이 판매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3일간 53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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