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파스퇴르 '63℃ 보틀캡 챌린지' 도전
[더팩트|문수연 기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끈 '태권트롯맨' 나태주가 파스퇴르 유튜브에서 '63℃ 챌린지'에 도전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유튜브 채널에 트로트스타 나태주가 '63℃ 챌린지'에 도전하는 영상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63℃ 챌린지'는 63℃로 30분간 살균하는 저온살균우유를 널리 알리기 위한 각종 과제에 도전하는 영상이다.
나태주의 도전 종목은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경력을 살린 63℃ 보틀캡 챌린지다. 6번 연속 발차기 후 3회 회전을 한 다음 발차기로 파스퇴르 우유병 뚜껑을 열어야 한다. 도전 과정과 성공 여부는 파스퇴르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태주의 챌린지는 5번째 63℃ 챌린지다. 파스퇴르는 3월부터 63℃ 챌린지 티저영상에 이어, 1차로 60시간 동안 3만 개의 도미노 쌓기, 2차 헤드스핀으로 멈추지 않고 63바퀴 돌기, 3차 6분 30초 안에 63개의 큐브 맞추기 영상을 공개했다. 4차 챌린지는 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를 6300번 저어 아이스크림을 만들기로, 집콕놀이가 유행하면서 조회 수 120만 회를 넘기도 했다.
한편 1987년 출시된 파스퇴르우유는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 우유다. 저온살균법은 결핵균과 같은 유해균만 제거해, 유익균이 살아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칼슘과 유청단백질의 열변성을 최소화해 원유에 가까운 맛과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낙농선진국인 유럽 등에서 널리 행해지는 공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파스퇴르 우유는 1급A원유의 법적기준보다 3.7배 더 까다로운 자체 기준을 두어 더 깐깐한 1급A원유이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63℃ 저온살균우유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챌린지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며 "나태주 님의 챌린지 결과도 파스퇴르 유튜브로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나태주도 "63℃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파스퇴르 저온살균 우유에 대한 사랑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