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등 20여 개 브랜드 최대 '40%' 할인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신라면세점이 오는 7월 2일 면세 재고상품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2차 판매 역시 1차 때와 동일하게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진행되며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 2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발리 타니스 슬링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 등으로 판매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3차 판매는 오는 7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면세 재고상품은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판매 시작일 이전에 미리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신라페이'를 가입한 후 이용하면 당일 결제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라면세점은 이번에 판매하는 모든 재고 상품에 대해 신라인터넷면세점 명의의 자체 보증서를 발급하며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교환, 환불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교환은 동일 상품의 재고가 있을 때 가능하며 동일 상품 품절일 경우 반품만 가능하다. AS는 신라인터넷면세점 고객센터 1:1 게시판 접수 후 외부 AS업체를 통해 유상으로 진행된다.
신라면세점은 앞서 지난 25일 '지방시', '펜디', '프라다' 등 20개 브랜드 상품 560여 종을 공개하며 1차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신라트립은 행사 시작 후 시간당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만 명을 기록, 가방류 상품은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절반 이상의 상품이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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