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최초 수소 영상 가이드북 공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과거와 현재, 미래 수소사회까지 수소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 '친환경 수소의 가치와 미래'를 담은 영상 가이드북을 28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 가이드북은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수소의 역사와 가치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 △수소의 경제성 △수소의 안전성 △미래 수소 사회 등 모두 5편으로 구성되며 현대차그룹 유튜브 및 동영상 채널 HMG TV를 통해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신뢰도와 사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수소와 관련된 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수소의 역사와 가치'에서는 수소가 에너지로서 가치를 인정받아온 과정을,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다룬 2편에서는 수소전기차의 친환경 기술, 공기정화 기능 등 환경적 가치를 보여준다.

3편(수소의 경제성)과 4편(수소의 안전성)에서는 각각 미래 수소전기차 운행 및 수소 활용에 따른 경제적 가치와 수소전기차의 여러 안전성 시험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5편(미래 수소 사회)에서는 국가별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 및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영상을 통해 수소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올해 지구의 날을 맞이해 현대차가 선보인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은 27일 만에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과 수소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산업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고객과 성장세대들에게 수소에 대한 모든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를 비롯해 수소 사회의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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