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1.05% 오른 2134.65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6일 국내증시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1%가량 지수를 끌어 올렸고,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사자를 취해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28포인트(+1.05%) 오른 2134.65에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매수로 돌아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7억 원, 618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매도를 취해 1647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2.70%), SK하이닉스(+0.36%), 삼성전자우(+2.07%), LG화학(+0.40%), 삼성물산(+0.43%)이 오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네이버(-0.19%), 셀트리온(-1.11%)은 내렸다. 삼성SDI와 카카오는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은 통신장비, 해운사, 가구, 전문소매가 5~6%가량 올랐다. 반면 건강관리기술,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생물공학, 레저용장비와 제품은 2~6%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0.22포인트(+0.03%) 오른 750.5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를 취해 각각 127억 원, 83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63억 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 역시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7%), 에이치엘비(-0.50%), 셀트리온제약(-1.98%), 에코프로비엠(-1.58%)은 내린 가운데 알테오젠(+0.35%), 씨젠(+3.96%), 케이엠더블유(+5.92%), CJ ENM(+1.02%), 스튜디오드래곤(+1.86%)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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