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2.27% 내린 2112.37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5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의 1조3000억 원 매수에도 지수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이어져 1%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49.14포인트(-2.27%) 내린 2112.37에 마쳤다. 이날 개인은 매수로 돌아서 1조3037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를 취해 각각 2766억 원, 1조456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위 50위 권까지 줄줄이 내렸다. 삼성전자(-1.89%), SK하이닉스(-1.9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네이버(-3.41%), 셀트리온(-0.94%), 삼성전자우(-2.34%), LG화학(-3.29%), 삼성SDI(-2.76%), 카카오(-2.83%), 삼성물산(-1.69%)이 전부 내렸다.

업종은 건강관리기술(+5.46%), 출판(+1.90%), 전문소매(+0.30%), 가정용품(+0.24%)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렸다. 특히 디스플레이패널(-4.13%), 화장품(-4.00%), 증권(-3.58%), 자동차(-3.49%)가 3~4%대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9.14포인트(-1.20%) 내린 750.3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1980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7억 원, 1069억 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9%)홀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에이치엘비(-2.44%), 셀트리온제약(-0.22%), 알테오젠(-0.42%), 씨젠(-2.55%), 에코프로비엠(-2.02%), 케이엠더블유(-3.34%), CJ ENM(-3.05%). 제넥신(-0.10%)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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