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9% 오른 2156.34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전날 뉴욕증시 상승마감 훈풍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29.61포인트(+1.39%) 오른 2156.34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0억 원, 51억 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 홀로 322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9.47포인트(+1.26%) 오른 761.11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307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억 원, 95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50위까지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1.30%), 삼성바이오로직스(+1.77%), 네이버(+5.00%), 셀트리온(+2.53%)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업종은 게임엔터테인먼트(+4.83%),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4.55%), 디스플레이패널(+3.36%)이 상승 중이다. 반면 전문소매, 문구류, 건강관리기술은 1%가량 하락하고 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53.5포인트(+0.59%) 오른 2만6024.9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12포인트(+0.65%) 상승한 3117.86에, 나스닥은 110.35포인트(+1.11%) 상승한 1만56.47에 장을 마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