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29.82% 오른 542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일본 수출규제 관련 패널 설치 요청서를 보냈다는 소식에 애국테마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모나미는 전장대비 1245원(+29.82%) 오른 54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모나미는 상한가를 달성했다.
같은시각 신성통상은 21.31%, 남영비비안은 15.83%, 쌍방울은 8.06%씩 각각 오르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스위스 제네바 WTO 사무국과 주제네바 일본대표부에 패널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WTO의 한일 분쟁 조정절차가 본격화 된다는 의미로, 패널은 무역분쟁 당사국에 대한 WTO의 1심 재판에 해당하는 절차다.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내에서는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이에 수혜가 기대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주가가 상승하며 애국테마주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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