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하락 마감

18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7.57포인트(-0.35%) 내린 2133.48에 마쳤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약세…0.35% 내린 2133.48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8일 국내증시가 종일 혼조를 보이다가 코스피는 하락하고, 코스닥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 모두 전날에 이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57포인트(-0.35%) 내린 2133.48에 마쳤다. 이날 개인은 293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26억 원, 1015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19%)와 카카오(+0.19%)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69%), 삼성바이오로직스(-1.70%), 네이버(-1.39%), 셀트리온(-0.69%), LG화학(-0.10%), 삼성SDI(-1.95%), 삼성물산(-0.41%)이 내렸다.

업종은 문구류(+6.99%)가 강세였다. 이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해운사, 부동산이 2~5%가량 올랐다. 반면 사무용전자제품, 게임엔터테인먼트, 전기제품, 복합기업, 전문소매는 2~3%가량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대비 1.93포인트(+0.26%) 오른 737.33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닥은 전장대비 1.93포인트(+0.26%) 오른 737.3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1486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2억 원, 278억 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내림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3%), 셀트리온제약(-1.23%), 에이치엘비(-3.62%), 씨젠(-0.09%), 에코프로비엠(-3.75%), CJ ENM(-2.10%), 스튜디오드래곤(-1.33%)이 내렸다. 반면 알테오젠(+9.84%), 케이엠더블유(+0.33%)는 상승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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