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시티 위례, 리뉴얼 기념 '새 단장 대축제'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리뉴얼을 기념해 19~28일까지 새 단장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21개 매장 신규 입점…스타가든·펫 파크 등 시설 확대

[더팩트|이민주 기자]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리뉴얼 기념으로 '새 단장 대축제'를 연다.

18일 스타필드 운영사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개점 1년 6개월 만에 새 단장을 진행했다며 이를 기념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지난 2018년 12월 지하 6층 지상 10층 높이 규모로 들어선 몰이다. 입점 매장만 총 120여 개로 개점 1년 만에 800만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최근 인근 도로 개통으로 주변 상권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해진 고객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리뉴얼을 결정, 진행했다.

이를 위해 스파오, 탑텐, 모던하우스, 올리브영 등 21개의 인기 브랜드를 신규 오픈 및 리뉴얼했다.

또 고객이 지하 트레이더스부터 쇼핑몰, 옥상 정원 스타가든까지 자유롭게 층간 이동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동선을 개선하는 한편, 매장 레이아웃을 조정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했다.

휴게시설인 스타가든과 펫 파크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개선하는 등 내부 곳곳에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리뉴얼을 기념해 19~28일까지 '새 단장 대축제'를 열기로 했다. 새롭게 오픈한 매장 총 9곳에서 각 브랜드 대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리빙 SPA 브랜드 모던하우스에서는 시어서커 차렵이불을 2만9000원에, 슈즈 스토어 슈스파는 여성 샌들을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여름철 피부 보호를 위한 필수 아이템인 브링그린 비타민워터 프루프 선크림을 6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북촌손만두 △제주오전복 등 신규 매장 총 4곳에서 '릴레이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부 곳곳에서 다양한 인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몰리스펫샵에서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연다. 스타가든에서는 27일 'BMW 반려인과 함께하는 댕댕이 운동회', 28일 수의사가 진행하는 펫케어 강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열린다.

21일과 27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준비됐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안전을 위해 모든 행사를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 준수 하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과 편안한 몰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상권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와 환경 조성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며 고객들의 쇼핑, 문화, 휴식 등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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