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아트리움에 전시…"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가 미래형 매장 1호점 월계점에 세계에 단 3대뿐인 플레옐 리리코 피아노를 전시한다.
15일 이마트는 이달까지 이마트타운 월계점 1층 아트리움에서 플레옐 리리코 피아노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플레옐 리리코는 전 세계에 단 3대 밖에 없는 희귀한 명품으로, 쇼팽이 사랑한 피아노로 유명하다. 피아노계의 페라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국내에는 단 한 대뿐이며 우리나라 외 러시아와 이탈리아가 소장하고 있다. 이마트는 기존 레스케이프 호텔에 소장됐던 플레옐 피아노를 공수해왔다.
이마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예술 콘텐츠를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측은 "피아노 전시를 시작으로 문화·이벤트 공간인 아트리움에 전시, 공연, 인형극 등 문화 행사를 확대해 문화 큐레이터 역할을 해낼 계획"이라며 "단순 쇼핑 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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