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59억 원 매수·네이버 727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2일 코스피는 2%가량 하락하며 210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개인이 매수를, 외인과 기관은 매도 포지션을 유지했다. 이에 개인은 5587억 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54억 원, 287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도가 커지며 1%대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기업 최대매수는 삼성전기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전기 259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46억 원, SK하이닉스 153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네이버(NAVER)는 727억 원을 팔았다. 이어 LG화학 435억 원, 삼성전자 427억 원, SK 279억 원, SK텔레콤 278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제약(214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154억 원), NHN 한국사이버결제(84억 원)를 사들이고, 씨젠(133억 원), 톱텍(43억 원), 바디텍메드(25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네이버(NAVER)에 670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또한 카카오 598억 원, SK 294억 원, LG화학 216억 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913억 원가량 팔았다. 이어 SK하이닉스 839억 원, 셀트리온 441억 원, 현대차 262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3.68%), SK하이닉스(-3.73%), 삼성전자우(-3.15%), LG화학(-0.22%), 삼성SDI(-2.06%), 현대차(-4.61%)가 내린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7.76%), 셀트리온(+3.30%), 네이버(+0.62%), 카카오(+0.38%)는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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