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초대형 M&A에…셀트리온 3%대 하락장에도 '상승'

12일 오전 10시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9500원(+3.30%)오른 29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3.30% 오른 29만75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관련 사업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의 급락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9500원(+3.30%)오른 29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셀트리온은 일본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아시아 태평양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을 인수하기로했다. 인수금액은 3324억 원이며 다케다제약은 한국, 태국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다케다제약의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양도한다.

해당 제품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난 2018년 한해에만 약 1억4000만 달러(약 1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군에는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 치료제) 등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일반의약품부터 네시나, 액토스액토스(당뇨병 치료제), 이달비(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도 포함돼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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