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외국인, '셀트리온'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11일 코스피는 1조 원가량의 개인 매수세 유입에도 기관이 1조1800억 원을 팔아치우며 217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은 개인이 홀로 1968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3억 원, 1046억 원을 순매도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더팩트 DB

셀트리온 895억 원 매수·삼성전자 858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1일 코스피는 1조 원가량의 개인 매수세 유입에도 기관이 1조1800억 원을 팔아치우며 217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은 개인이 홀로 1968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3억 원, 1046억 원을 순매도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기업 최대매수는 셀트리온으로 향했다. 외인은 이날 셀트리온 895억 원, LG화학 848억 원, SK하이닉스 331억 원, 삼성전자우 260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25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858억 원가량을 팔아치웠다. 이어 삼성SDI 544억 원, 카카오 371억 원, 포스코케미칼 299억 원, HMM 23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넥신(158억 원), 씨젠(102억 원), 펄어비스(93억 원)은 사들이고 차바이오텍(190억 원), 셀리버리(146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128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카카오 838억 원, 한진칼 519억 원, 포스코케미칼 408억 원, HMM 350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카카오 838억 원, 한진칼 519억 원, 포스코케미칼 408억 원, HMM 350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 3594억 원, SK하이닉스 1567억 원, 현대차 559억 원, 현대모비스 479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99%), SK하이닉스(-2.53%), 네이버(-1.43%), 삼성전자우(-0.83%), 현대차(-2.69% )가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6.11%), 셀트리온(+7.26%), LG화학(+5.23%), 삼성SDI(+0.65%), 카카오(+1.15%)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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