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17% 내린 2180.61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급등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오전 중 낙폭을 키우며 방향을 전환했다.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 유입에도 증시하락을 방어하지 못하며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 매도가 커지며 하락세다.
9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3.68포인트(-0.17%) 내린 2180.61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 홀로 2745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8억 원, 1721억 원을 팔아치웠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1.81포인트(-0.24%) 내린 751.2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0억 원, 112억 원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 홀로 48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0.88%), 네이버(-1.04%)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41%), 삼성전자우(+0.21%)는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거래 중이다.
업종은 전자제품, 출판, 제약이 2~3%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 기계, 증권, 건강관리기술은 1~2%가량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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