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코스피, 뉴욕증시 상승마감에 반등 '성공'

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8.84포인트(+0.43%) 오른 2073.92에 거래 중이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0.43% 오른 2073.92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하며 20270선까지 회복했다. 전날 경제회복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8.84포인트(+0.43%) 오른 2073.92에 거래 중이다.

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로 각각 1639억 원, 106억 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기관 홀로 1865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3.67포인트(+0.50%) 오른 739.3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 홀로 338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2억 원, 4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0.48%), 삼성바이오로직스(-0.79%), 네이버(-1.27%)가 모두 하락 중이다.

현재까지 업종은 조선(+9.83%)이 강세인 가운데 디스플레이패널, 문구류, 전기제품이 3%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건강관리기술, 교육서비스,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가 2%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전날인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려에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91.91포인트(+0.36%) 상승한 2만5475.02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S&P지수는 11.42포인트(+0.38%) 오른 3055.73에, 나스닥지수는 62.18포인트(+0.66%) 상승한 9552.05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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