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
[더팩트|문수연 기자]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활발한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5월 하순경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협업을 진행했다. 메로나를 모티프로 여름철에 맞게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케이크, 빵 등 '쿨 브레드' 5종을 뚜레쥬르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가맹점과 소비자 SNS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취급률과 판매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 아이스크림은 예스24와 손잡고 도서 관련 굿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 붕어싸만코, 더위사냥 등을 모티프로 한 북 클립, 북 파우치, 독서대 등의 굿즈를 1일부터 예스24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은 적은 비용으로도 기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며 "특히 빙그레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제품들이 많아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