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네이버, 멤버십 서비스 시행 앞두고 '강세'

1일 오전 11시 3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대비 9000원(3.98%) 오른2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네이버, 3.98%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네이버(NAVER)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시행과 네이버통장 출시 등을 앞두고 기대감을 얻으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 3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대비 9000원(3.98%) 오른2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선보일 계획을 밝혀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무료 서비스 이용고객이 멤버십회원으로 가입해 매 월 회비를 내면 네이버페이적립금 추가 제공 등 혜택을 받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또한 네이버웹툰 미리보기, 음원 스트리밍,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제공 등 선택적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네이버는 이달 중 네이버 통장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의 서비스 시행에 대해 "멤버십, 통장 등 출시로 네이버페이 인프라를 통한 커머스(상거래) 록인(Lock in) 효과를 강화하고 금융서비스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고객 입장에서 전자상거래 이용 시 네이버통장,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쇼핑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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