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트럼프의 제한적 대중국 조치에…코스피 장중 2050선 '터치'

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7.87포인트(+0.88%) 오른 2047.47에 거래 중이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0.88% 오른 2047.47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204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하다가 장중 2050선 마저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나타내며 대응했지만, 1차 무역협상 파기는 없다는 등 대중국 조치에 제한적인 대응을 한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7.87포인트(+0.88%) 오른 2047.47에 거래 중이다.

현재까지 개인 홀로 73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 원, 707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9.41포인트(+1.31%) 오른 723.00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7억 원, 109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244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1.23%), 삼성바이오로직스(+0.16%), 네이버(+2.88%)가 상승 중이다.

업종은 레저용장비와 제품, 석유와 가스, 건축자재, 항공사가 3~4%가량 상승하며 장 초반 강세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53포인트(-0.07%) 하락한 2만5383.1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58포인트(+0.48%) 오른 3044.31에, 나스닥 지수는 120.88포인트(+1.29%) 상승한 9489.87에 장을 마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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