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흥행 가속…출시 17일 만에 1000만 돌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 구현했다.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 모바일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흥행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29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호응을 얻으며 누적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정식 출시 17일 만의 기록이다. 최대 일간 이용자 수는 357만 명에 달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캐주얼 장르로서 이례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 최고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위까지 올라갔다.

이와 관련, 넥슨 관계자는 "간편한 터치 조작 만으로 원작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했던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넥슨은 누적 이용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게임에 가입한 모든 이용자에게 ‘레전드 해독기 5개’를 준다. 해당 아이템은 오는 6월 2일부터 순차 지급된다.

신규 트랙 '쥐라기 디노 마을의 초대', '빌리지 남산', '빌리지 운명의 다리'와 캐릭터 '공룡 에띠'도 추가했다. 이 캐릭터는 '공룡 에띠 비밀코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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