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JW중외제약, '악템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소식에 '강세'

JW중외제약은 29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4200원 12.57% 오른 3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JW중외제약, 12.57% 오른 3만76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스위스계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효과 확인을 위한 임상에 나선다는 소식에 JW중외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29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4200원(+12.57%) 오른 3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상승은 로슈가 자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악템라',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를 병용투여한 임상 3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악템라는 JW중외제약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가진 치료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로슈는 지난 3월 악템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렘데시비르를 병용한 임상 3상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슈는 악템라·렘데시비르의 병용 투여 임상과 렘데시비르 단독 투여 임상의 효과를 각각 비교해 치료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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