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승인…일양약품 이틀 째 '강세'

2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일대비 8800원(+20.56%) 오른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일양약품, 20.56% 오른 5만16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일양약품의 주가가 이틀 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양약품이 개발한 신약 슈펙트가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치료제로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일대비 8800원(+20.56%) 오른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일양약품은 슈펙트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회사에서 해외 임상3상을 승인받은 첫 사례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에는 러시아 제약 1위 기업 알팜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에 임상에 대한 모든 비용을 알팜에서 지불하고 일양약품은 임상약으로 슈펙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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