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근무자 코로나19 확진 "물류센터 폐쇄"

현대그린푸드는 경인센터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제공

현대그린푸드 "직원 600여 명 전수 조사 진행 중"

[더팩트|문수연 기자]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확진자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협력사의 단기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금일 물류센터를 폐쇄했으며 현재 보건 당국과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아르바이트 직원은 근무하는 동안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하고 있었으며, 약 300평 규모의 작업 공간에서 20~30명이 물품 분류작업을 진행해 밀접 접촉 빈도가 낮지만, 근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 경력이 있는 직원 60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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