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삼성전자 5만원 탈환…반도체 회복 기대감

2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000원(2.00%)오른 5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2.00% 오른 5만9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반도체 수요에 대해 회복이 예상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000원(2.00%)오른 5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대비 3100원(3.81%) 오른 8만4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실적보고를 통해 3분기 매출전망을 기존의 46억~52억 달러에서 52억~5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언택트 및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해 메모리칩 주문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높아진다는 예상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가이던스 상향 조정은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해 반도체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무역분쟁부터 코로나19 발발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가이던스가 처음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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