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국내증시, 외인·기관 매도 커지며 하락 전환

27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0.97포인트(-0.05%) 내린 2028.81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오전 중 상승 곡선을 보였지만 낙폭을 키우다 하락 전환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0.05% 내린 2028.81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27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0.97포인트(-0.05%) 내린 2028.81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오전 중 상승 곡선을 보였지만 낙폭을 키우다 하락 전환했다.

현재까지 개인 홀로 3477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4억 원, 1065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4.30포인트(-0.59%) 내린 724.8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역시 오전 중 혼조를 겪다가 현재 낙폭을 키우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 홀로 3222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6억 원, 646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등락은 삼성전자(+0.81%)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2%), 네이버(-4.81%), 삼성전자우(-0.12%)는 하락세를, SK하이닉스 보합세에 거래 중이다.

업종은 조선, 항공사,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해운사가 3~5%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양방향 미디어와 서비스, 전기제품, 건강관리기술은 2~4%가량 하락 중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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