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돕는 '특별 프로그램' 론칭

GS홈쇼핑이 20일 중소기업 특별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상생마켓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20일 '해피투게더-상생마켓' 첫 방송…"판로 확대 지원" 

[더팩트|이민주 기자] GS홈쇼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20일 GS홈쇼핑은 이날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상생마켓'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상생마켓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30분 간 송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들의 상품만 소개·판매한다.

첫 방송에서는 충남 서해키조개영어조합법인의 '키조개 관자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전남 완도 '활전복' 상품을 내달 3일에는 '농가돕기꾸러미세트' 등 방송이 예정돼 있다.

모바일과 온라인에도 관련 기획전을 준비했다. 해피투게더-상생마켓 TV홈쇼핑 생방송에서 판매한 상품을 비롯한 50여 개 상품을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석 GS홈쇼핑 마케팅사업본부 상무는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처했거나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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