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DB손보, 시상식도 언택트…'방송'으로 진행

DB손해보험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올해 연도상 시상식을 사내방송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왼쪽)과 판매왕 황금숙 PA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DB손해보험 제공

비전클럽상·고객만족상 등 다양한 시상 마련

[더팩트│황원영 기자] DB손해보험(DB손보)이 올해 연도상 시상식을 사내방송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자발적 참여의 일환이다.

이날 방송에는 DB손보 PA(Prime Agent) 중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 479명과 명예의 전당 회원 375명이 소개됐다.

연도상 최고의 영예인 판매왕은 남부사업단 황금숙 PA가 수상했다. 황 PA는 2005년 보험영업을 시작한 이래, 15년 만에 회사를 대표하는 판매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 밖에 DB손보는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고객만족지표를 충족하면 선발하는 '챌린지상' 71명, 'DBRT(명예의전당)' 375명, '비전클럽상', '고객만족상' 등을 시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정남 DB손보 사장은 "방송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세로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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