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돌아온 외인'에 삼성전자 5만원 탈환

19일 오후 2시 5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600원(+3.28%) 오른 5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3.28% 오른 5만4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5만 원 선을 하회하던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5만 원을 넘어섰다.

19일 오후 2시 5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600원(+3.28%) 오른 5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의 장중 5만 원대 기록은 지난 4월 28일 이후 약 3주만의 일이다.

이같은 상승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들인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에 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했다. 이에 훈풍이 국내 증시로 이어져 대형주 위주로 투자심리가 개선 되고 있다.

이에 더해 전날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가 화웨이에 대해 신규 수주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예측도 삼성전자 매수세를 높인 요소로 분석된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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