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500만명 가속페달 밟았다

넥슨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PC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모바일에서 구현한 게임이다. 사진은 넥슨이 지난달 16일 공개한 신규 영상 중 한 장면 /유튜브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12일 모바일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한국어·영어 등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최종 500만 명이 참여했다. 이는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구현했다. 한층 발전된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갖췄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를 맞아 첫 이벤트 대회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매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편, 넥슨은 오는 31일까지 게임 속 임무를 수행하면 특별 보상인 '작은 천사의 날개'를 지급한다. 특정 레벨·라이선스를 달성하거나 레이싱에 참여하고 '하얀 날개 조각'을 모으면 해당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개인별 달성한 누적 드리프트 거리(80·160·240·320km)에 따라 곰돌이 스키드, 에너지 크리스탈 2000개 등 아이템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전 서버 누적 3억km를 돌파하면 '달빛 잠옷'도 추가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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