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세스코와 업무협약…살균 장비 할인 프로모션 진행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CU가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손을 잡고 가맹점 생활 방역 강화를 돕는다.
12일 BGF리테일은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살균 장비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00년부터 협력해왔으며, 올해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CU 가맹점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가 부착된 세스코 공기청정기, 자외선 램프로 공기를 소독하는 UV파워 공기 살균기, 살균제를 분사해 공기 속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에어제닉 등을 정상가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다.
세스코 공기청정기를 도입할 경우 가맹점주가 점포에 근무하고 있지 않더라도 모바일 IOT(사물인터넷) 기능으로 간편하게 점포의 공기질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센
서형 손 세정기 핸드제닉과 새니제닉을 특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세스코 방역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정기적인 점검과 바이러스 전파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물론 가맹점주, 스태프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최근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점포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을 기반으로 전국 모든 CU에 위생 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있으며, 가맹점의 위생관리와 협력업체의 상품 품질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전담팀을 구성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