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2일 출시 부릉부릉∼

넥슨이 오는 12일부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PC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모바일에서 구현한 게임이다. 사진은 넥슨이 지난달 16일 공개한 신규 영상 중 한 장면 /유튜브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모바일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8일 넥슨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오는 12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 행사도 진행 중이다. 시작 하루 만에 글로벌 참여 인원 100만 명, 일주일 만에 300만 명을 달성했으며 현재 누적 450만 명을 넘어섰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구현한 게임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갖췄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과 풍부한 즐길 거리로 호평을 얻었다"고 전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주행 중 코너링 구간을 통과하는 드리프트의 재미를 간편한 터지 조작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커팅 드리프트', '끌기' 등 원작의 주행 테크닉도 구현했다.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스피드전'과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아이템전', 레이싱 티어를 걸고 경쟁하는 '랭킹전', 2명이 팀을 이뤄 연이어 경주하는 '이어달리기' 등도 갖췄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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