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무관중 재개

지난해 3월 열린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SAVIORS(현 샌드박스 게이밍)가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오는 9일부터 무관중으로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넥슨은 지난 2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카트라이더 리그는 오는 9일 팀전 4강 1·2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열리는 결승전까지 매주 수,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와 관련, 넥슨 관계자는 "현장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4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5일부터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월 22일 경기 종료 이후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카트라이더'는 지난 2005년 외산 게임이 독식하던 국내 리그 시장에 뛰어들어 국산 게임 리그 최초로 10년 이상 운영 중이다.

문호준·강진우·김대겸은 '카트라이더 리그'가 탄생시킨 e스포츠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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