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0'가 KBO 구단들의 실제 응원가를 국내 야구 게임 최초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게임 내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KT위즈 등 3개 구단의 팀·선수별 응원가 약 50여 곡을 적용했다. 특히 '승리의 라이온즈', '불 같은 패기',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인기 응원가들을 대거 수록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0'의 이번 응원가 수록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KBO구단들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컴투스는 모든 구단 적용을 목표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컴투스프로야구2020'은 올해로 시리즈 18년 역사를 지닌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1500만 다운로드 기록을 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컴투스프로야구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실제 야구장에 온 것과 같은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