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LG전자가 신규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의 출고가를 공개했다. 타사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 50% 할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오는 15일 국내 출시하는 'LG벨벳'의 출고가가 89만9800원이라고 5일 밝혔다.
출시에 앞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예약판매도 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 혹은 LG베스트샵에 직접 방문하거나 예약판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약판매에 참여한 고객은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 청정기' '캐릭터 액세서리 팩', '스마트폰용 짐벌' 등 중에서 하나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예약판매와 상관없이 오는 6월 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펭수, 카카오 캐릭터 등 전용 케이스 세트도 준다.
LG전자는 이동통신 3사와 협업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제품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뒤 제품을 반납하고 다시 LG전자 프리미엄 휴대전화를 구매하는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LG 벨벳'은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 시리즈'를 대체하는 제품이다.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mm에 불과하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더욱 많은 고객이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