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 코스피 '약세'

4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37.87포인트(-1.94%) 내린 1909.69에 거래 중이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1.94% 내린 1909.69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중 무역갈등 우려 속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약세로 출발했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37.87포인트(-1.94%) 내린 1909.6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현재까지 1조662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19억 원 4853억 원을 팔아치웠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0.78포인트(-0.12%) 내린 644.43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홀로 56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 원, 480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이에 삼성전자(-2.50%), SK하이닉스(-2.39%), 삼성바이오로직스(-2.58%) 주가가 모두 떨어지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2%대 하락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업종은 건강관리기술,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복합유틸리티가 강세다. 각각 2~3%가량 상승했다.

반면 우주항공과 국방이 5%대 하락하고 생명보험, 카드, 복합기업이 3%가량 내렸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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