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 프로젝트' 일환, 고객참여형 기부 행사 진행
[더팩트|이민주 기자] 옥션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증받은 1000점의 장난감과 의류를 기부했다.
4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30일까지 고객참여형 기획전 '어린이날 선물의 기준'을 진행했다.
고객참여형 기획전은 옥션이 매일 1개 브랜드 장난감과 유아동 의류를 특가 세일하고 고객이 이를 구매할 시 판매 수량만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 프로젝트다.
행사에는 영실업, 마텔, 해즈브로, 미미월드, 아이존, 짐보리 등 장난감 브랜드사와 팬콧, 카파키즈 등 판매사가 참여했으며, 옥션은 이들로부터 1000점의 기부 물품을 기증받았다.
모인 물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전달받은 아동 가정 주소로 보내질 예정이다.
이장호 옥션 마케팅팀 매니저는 "판매와 구매를 잇는 오픈마켓으로써 나눔을 잇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브랜드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어린이날 선물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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