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FDA '렘데시비르' 긴급 승인에 파미셀·에스티팜 '강세'

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파미셀은 전장대비 5350원(28.16%) 오른 2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파미셀 28.16% 오른 2만4350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렘데시비르 긴급사용 승인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에 관련 업체인 파미셀과 에스티팜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파미셀은 전장대비 5350원(28.16%) 오른 2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에스티팜도 오름세다. 에스티팜은 전일대비 1000원(3.04%) 오른 3만3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 FDA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제조사인 길리어드는 이달 말까지 14만명 분, 올해 말까지는 100만명 분의 렘데시비르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주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관련주로 분류 됐다. 에스티팜은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원료인 뉴클레오타이드의 생산역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분류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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