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런스, 'DK온라인' 모바일 IP 계약…정통 MMORPG 개발 중

엔트런스는 29일 DK모바일의 BI를 처음 공개했다.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트런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트런스는 'DK온라인'이 모바일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상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 'DK온라인'은 지난 2012년 출시돼 현재까지 서비스 중인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중세 가상 제국 레디세에서 펼쳐지는 길드 단위의 대규모 공성전이 특징이다.

마상소프트와 'DK온라인'의 모바일 글로벌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엔트런스는 해당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DK모바일'을 개발 중이다.

엔트런스는 이날 'DK온라인'의 정통성을 유지한 'DK모바일'의 BI(브랜드 정체성)를 처음 공개했다. 향후 게임과 서비스 일정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DK모바일'은 유니티 엔진 기반의 정통 MMORPG로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엔트런스는 게임 알리기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DK온라인만의 정통성과 감성을 모바일로 구현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그래픽과 콘텐츠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엔트런스는 모바일 MMORPG 1세대 개발자들이 대거 포진한 스타트업으로 15년 이상 경력의 게임 개발진과 게임 사업 전문가가 모여 설립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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