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1%오른 1953.72 기록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오름폭을 키우며 1950선을 넘어섰다. 장중 기준 1950선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11일 이후 1개월만이다.
29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9.63포인트(+1.01%) 오른 1953.72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홀로 2882억 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5억 원, 1677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장 초반 '팔자'에서 '사자'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전문소매(+7.18%)가 강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대다수 업종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1.20%), 삼성전자우(+0.83%)를 비롯한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역시 혼조를 겪다 현재 전장대비 2.59포인트(0.40%) 오른 647.5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28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 원, 126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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