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팔자' 기조취한 기관…삼성전자 1338억 매도

24일 기관투자자 매도세가 더해져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25.72포인트(-1.34%)내린 1889.0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6억 원, 4226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6331억 원을 사들였다. /더팩트 DB

기관, 삼성전자·SK하이닉스 1800억 원가량 순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4일 코스피는 국제유가 불확실성 지속 등 영향에 약세였다. 이날 기관투자자 매도세가 더해져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25.72포인트(-1.34%)내린 1889.0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6억 원, 4226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6331억 원을 사들였다.

외국인투자자 코스피시장 기업 최대매수는 한진칼로 향했다. 외국인은 이날 한진칼 321억 원, 삼성전자 201억 원, LG생활건강 226억 원, SK하이닉스 86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72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현대차는 339억 원을 팔아치웠다. 뒤를 이어 카카오 227억 원, SK이노베이션 117억 원, SK텔레콤 102억 원, 삼성물산 90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3억 원), 씨젠(41억 원), NHN한국사이버결제(33억 원)를 순매수한 반면 메디톡스(99억 원), 에이치엘비(41억 원), RFHIC(38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매도포지션을 취한 기관은 삼성전자에 1338억 원을 순매도했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 530억 원, 현대모비스 341억 원, 삼성SDI 270억 원가량 팔아치웠다. /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매도포지션을 취한 기관은 삼성전자에 1338억 원을 순매도했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 530억 원, 현대모비스 341억 원, 삼성SDI 270억 원가량 팔아치웠다.

기관은 CJ제일제당에 108억 원을 순매수 했다. 또한 롯데케미칼 94억 원, 하이트진로 68억 원, 농심 60억 원을 사들였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1.45%), 삼성바이오로직스(-1.66%), 삼성전자우(-1.16%), 셀트리온(-1.17%), LG화학(-2.08%), LG생활건강(-0.69%), 현대차(-2.49%), 삼성SDI(-2.64%)가 줄줄이 내렸다. 반면 NAVER(+1.32%)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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