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엠게임이 PC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에 13번째 신규 캐릭터이자 원작 영웅 캐릭터인 미고를 선보였다.
22일 엠게임에 따르면 '미고'는 원작에서 세외 사대세력 중 하나인 동령의 수호자(신녀)다. 무림 8대 기보 중 하나인 한옥신장 소유자로 신비한 치유 능력을 갖추고 있다.
게임에서 '미고'는 적군에 디버프(상대방 능력치를 방해하는 효과)를 걸어 자신 혹은 파티원이 유리하게 이끌어 나간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실장은 "미고의 등장과 함께 도의 한비광, 검의 담화린, 궁의 매유진, 창의 노호 등 뚜렷한 개성을 지닌 원작 영웅 캐릭터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13번째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20일까지 관련 행사를 한다. 대표적으로 게임 내 현발파에 배치된 동령신녀 보조캐릭터와 스크린샷을 찍는 모든 이용자에게 아이템 드랍율, 기연과 경험치, 게임머니 획득 50% 상승효과를 제공한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대만·태국·일본·미국·베트남 등지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