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1.14% 내린 1857.99선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제유가가 연일 폭락한데 영향을 받아 국내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39포인트(-1.14%)내린 1857.99선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현재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377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5억 원, 2378억 원을 매도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일 대비 3.50포인트(-0.56%) 내린 625.2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89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3억 원, 369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결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0.71%), 삼성전자우(-1.06%), NAVER(-1.40%)는 내림세인 반면 SK하이닉스(+0.62%), 삼성바이오로직스(+0.86%)는 상승 중이다.
현재까지 건강관리기술(+9.21%) 업종이 강세다. 뒤를 이어 항공사,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가 4%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자동차, 자동차부품 업종은 3%대 하락 중이다.
한편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3.4%(8.86달러)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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