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저비용 코스프레(게임 속 등장인물로 분장해 즐기는 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높은 예산으로 제작되는 화려한 정통 코스프레가 아닌 실생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저렴한 소품으로 평소 즐기던 게임 속 콘텐츠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오는 5월 7일까지 원하는 콘텐츠를 자신 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제작 모습을 4컷 이미지에 담아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그런 다음 과정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한 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면 콘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 중 반응이 가장 좋은 작품, 최저 비용으로 웃음을 준 우수 작품, 몬스터가 아닌 콘텐츠를 표현한 재미있는 작품 등 항목별 우수한 작품들을 선별해 아이폰11 프로, 아이패드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선물로 준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주호민 콤비가 참여해 침착맨 트위치로 '서머너즈 워' 저비용 코스프레를 즐기는 코믹한 과정을 생방송 해 화제가 됐다.
태국에서도 저비용 코스프레로 유명한 크리에이터가 배드민턴 셔틀콕을 활용한 피겨를 제작하고 '서머너즈 워' 인기 캐릭터를 코스프레 한 사진을 올려 하루 약 10만 건의 '좋아요'를 얻는 등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