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신작 '블레스 모바일' 첫 대규모 변신

조이시티 자회사 씽크펀이 개발한 블레스 모바일은 PC온라인게임 블레스 지식재산권을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조이시티 모바일 신작 '블레스 모바일'이 17일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분쟁의 서막'을 적용하고 신규 던전(몬스터가 모여 있는 폐쇄된 공간)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먼저 공격대 던전에서는 최소 5인부터 최대 20인까지 다양한 공격대에 길드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 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기 때문에 보상의 가치도 커진다.

또 다른 던전인 '정벌'은 길드원이 차례대로 한 명씩 던전에 입장한 뒤 릴레이 공략을 펼치는 길드 전용 콘텐츠다. 각 이용자가 입힌 누적 피해를 기준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동일한 보상을 준다.

'영웅 레벨 시스템'이 적용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캐릭터를 80레벨 이상 키우는 것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영웅 레벨 성장으로 얻은 특성 포인트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도 있다.

'블레스 모바일'은 네오위즈 PC온라인게임 '블레스'의 지식재산권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재탄생시킨 모바일 MMORPG다. 출시 직전 예약자 200만 명을 모을 만큼 관심을 끌었다. 공식 카페 가입자는 최근 9만6000명을 돌파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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