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이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제작한 모바일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게임빌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아르카나 택틱스'를 올해 하반기쯤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지난해 유희상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다. 경기도가 주최한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에서 톱3에 선정되며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다.
개발을 총괄한 유희상 대표는 웹툰 스토리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르카나 택틱스'의 원작인 웹툰 '아르카나 판타지'의 스토리 작가이기도 하다.
'아르카나 택틱스'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했다. 매 웨이브마다 주어지는 영웅들을 조합해 상위 등급 캐릭터로 만들고 창의적인 전략으로 적을 물리치는 콘텐츠가 핵심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아르카나 택틱스는)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세련된 UI 등을 갖췄다"며 "유희상 대표의 방대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몰입감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