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6.09% 오른 1만22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바이오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 사용되는 핵산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일대비 700원(+6.09%) 오른 1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바이오니아는 국내 진단키트 생산기업과 55억8000만 원 규모로 코로나19 검사에 사용되는 핵산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검사에 사용되는 자동화추출장비에 최적화된 추출용 시약과 추출장비가 필요없는 추출용 시약 모두를 공급할 수 있는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진단키트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에 기여하고, 세계 핵산추출용시약 시장으로 수출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