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29.93%올라 상한가 기록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코오롱 그룹주가 지난 11일 밝혀진 인보사 임상3상 재개 소식과 함께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전일대비 1990원(21.72%)오른 1만1150원이다. 코오롱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코오롱머티리얼과 코오롱글로벌우, 코오롱플라스틱의 상승폭은 각각 16.18%, 17.90%%, 18.53%로 커지고 있다.
전날 코오롱은 29.75%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코오롱생명과학도 29.95% 올라 상한가를 달성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임상과정에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성분 논란으로 국내에서 허가 취소를 받았다.
이후 지난 11일 밝혀진 미국 FDA의 임상3상 재개 소식에 치료제 개발완수와 회생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
현재 인보사의 연구와 개발을 맡은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8월 성분논란 이후 거래 정지 중으로,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12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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