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 "언택트 소비 트렌드 반영"

SPC가 운영하는 쉐이크쉑이 전국 11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PC그룹 제공

해피오더·요기요·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을 통해 주문

[더팩트|이진하 기자] SPC그룹의 쉐이크쉑이 '딜리버리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최근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강남점'과 '청담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시범 운영하던 딜리버리 서비스를 공항점을 제외한 11개 전체 매장으로 확대했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SPC그룹의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에서 운영하는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의 배달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쉐이크쉑은 딜리버리 서비스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0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쉐이크쉑 딜리버리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달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쉐이크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이벤트를 진행해 17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파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에 맞게 딜리버리 서비스도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는 등 공식 론칭을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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