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다음 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3일 출근·2일 재택 근무제를 도입한다.
넥슨은 9일 사내 인트라넷에 공지문을 올리고 오는 13일부터 주 3일은 출근하고 주 2일은 재택 근무를 하는 식으로 업무 방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넥슨이 이번에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분산 근무를 하게 된 배경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내 밀집도를 낮추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법인별 상황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넥슨코리아의 경우 주 3일 출근 근무, 주 2일 재택 근무를 한다.
앞서 넥슨은 지난 6일부터 전사 출근 근무를 기본으로 하되 일부 배려대상에 한해 선별적인 재택 근무를 시행해오고 있다.
또 사옥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사옥 주차장 이용 확대, 셔틀버스 2좌석 1인 앉기 실시, 식당 칸막이 설치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